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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특징주 정리

오늘의 특징주는 어떤 종목?(2025년 5월 26일)

by 해운대고라니 2025.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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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특징주 정리

2025년 5월 26일 월요일, 국내 증시에서 특별한 이슈가 있거나 거래량이 급증한 오늘의 특징주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관련 종목은 현대로템, 달바글로벌, 인투셀, 현대건설, 현대힘스, 필옵틱스, 라파스 등 7종목입니다.


1. “실적 호조 이어질 것”…현대로템, 호실적 전망에 10%대 급등

현대로템이 1분기 창사 이래 최대인 2,02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방산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107%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으며, 2분기 이후에도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K2전차 생산량은 2028년까지 연간 215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올해 1조340억 원, 내년 1조4,240억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됐다. KB증권 목표주가는 16만5천 원으로 제시됐다.

 

2. 달바글로벌, 해외매출 성장 기대로 사흘째 급등…8%대↑

달바글로벌이 코스피 상장 사흘째인 5월 26일, 주가가 8% 넘게 오르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장 첫날(22일) 66.06%, 둘째 날(23일) 9.45%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상승 중이다. K-뷰티 열풍 속에서 달바글로벌의 해외 매출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으며, 하나증권은 올해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13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 일본, 러시아 등에서의 외연 확장에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17만 원으로 제시했다.

 

3. 인투셀 상한가, 세계 최초 ADC 플랫폼 원천기술 개발 성공…삼성으로부터 마일스톤 수령 가능

인투셀이 세계 최초로 링커-약물 기반 항체-약물 접합체(ADC) 플랫폼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글로벌 주목을 받고 있다. 자체 개발한 OHPAS 링커와 Nexatecan 약물, PMT 플랫폼을 결합한 기술은 기존 ADC의 한계를 극복하며 치료 효율과 안전성을 높였다. 인투셀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최대 5개 타겟에 대해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마일스톤 수익 가능성도 기대된다. 대표 파이프라인은 ITC-6146RO로, 2025년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4. KB證 '원전대표주' 현대건설 주가 여전히 저평가

KB증권은 현대건설이 원전 대표 기업임에도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목표주가를 5만8천원에서 6만2천원으로 상향했다. UAE 바라카 원전 완공 등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 중이며, 하반기 SMR, 내년 미국 웨스팅하우스 협업 등으로 원전 수주 성과가 기대된다. 올해 주가가 75% 상승했지만, PBR 0.6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9,240억 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5. 현대힘스 급등, “中 조선 제재에 날개 단 K-조선” 글로벌 발주 확대 기대감에 ‘강세’

현대힘스 주가가 26일 26.64% 급등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는 미국의 제재로 글로벌 해운사들이 중국 조선소를 회피하고 한국 조선사로 발주를 전환할 가능성에 따른 기대감 때문이다. 독일 하팍로이드는 중국 대신 한국 조선소에 LNG 컨테이너선을 발주 검토 중이며, 일본 해운사 MOL도 발주 전략을 수정 중이다. 현대힘스는 HD현대중공업 자회사로 선박 블록 및 조선기자재를 생산하며, K-조선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6. "삼성전자, 유리기판 도입한다"…필옵틱스 강세 마감

삼성전자가 2028년 유리기판 상용화를 목표로 첨단 반도체 패키징에 도입을 추진하면서 관련주가 급등했다. 26일 증시에서 유리기판 관련주인 SKC, 피아이이, 한빛레이저, 필옵틱스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유리기판은 기존 유기기판보다 전력 효율과 데이터 처리 성능이 뛰어나 ‘꿈의 기판’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기·삼성디스플레이 등과 공동 연구 중이며, 시장 성장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단, 중소형주는 실적 확인과 주가 변동성 주의가 필요하다.

 

7. 라파스, 마이크로니들 美진출 추진 소식에 상한가

마이크로니들 전문 기업 라파스(214260)가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26일 상한가(+29.75%)를 기록하며 주가가 2만1150원까지 급등했다. 라파스는 국내보다 상용화가 용이한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생산시설 구축을 준비 중이다. 정도현 대표는 “미국은 마이크로니들 제형에 대한 지원금이 풍부하지만, 현지 생산이 필수 조건”이라며 진출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글의 마무리

오늘의 특징주에서는 방산 호실적을 기록한 현대로템과 K-뷰티의 해외 성장 기대감에 힘입은 달바글로벌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세계 최초 ADC 플랫폼 개발에 성공한 인투셀과 원전 대표주 현대건설의 저평가 해소 기대감도 주목받았습니다. K-조선 수혜주인 현대힘스가 중국 제재 영향으로 급등했고, 삼성전자의 유리기판 도입 계획에 관련주가 들썩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로니들 전문기업 라파스가 미국 진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오늘의 특징주는 증시 전반에 걸쳐 긍정적 모멘텀과 성장 기대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