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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특징주 정리

2025년 3월 28일, 오늘의 특징주는 어떤 종목?

by 해운대고라니 202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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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특징주

2025년 3월 28일 오늘의 특징주, 온코닉테라퓨틱스, 대진첨단소재, 동양철관, 크래프톤, 대화제약

 

1. 대진첨단소재, 美 생산기지 확대 기대감에 강세

대진첨단소재가 미국과 유럽에서 생산기지를 확장할 계획을 발표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28일 장마감 기준, 주가는 전일 대비 4.71% 오른 16,900원에 거래됐다. 이 회사는 지난 6일 코스닥에 상장한 이차전지 공정용 소재 기업으로, 대전방지 트레이 및 탄소나노튜브(CNT) 표면 개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7.5GWh 규모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프로젝트에 대한 대전방지 트레이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주목받았다. 현재 테네시주에 제2공장을 건설 중이며,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향후 조지아, 애리조나, 유럽 등으로 생산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2. 온코닉테라퓨틱스, 신약 '자큐보'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기술이전 로열티만 1,650억 원 규모로, 이미 200억 원을 수령했다. 추가로 멕시코, 남미와 기술이전 계약을 완료했으며, 미국·브라질·동남아 등 21개국으로 확장을 추진 중이다. 자큐보는 2024년 국내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국산 37호 신약으로, 중국·인도·멕시코 등에서 2027년 품목허가가 기대된다. 또한 위궤양 치료제 적응증 확대 및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항암신약 '네수파립'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글로벌 신약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3. 동양철관 주가 급등…고품질 강관으로 에너지 인프라 선도

동양철관 주가가 28일 15.07% 상승한 1,176원에 거래되며 급등세를 보였다. 국내 주요 상수도 및 가스·석유 수송용 강관 전문 기업인 동양철관은 충주 공장을 통해 전국 가스 주 배관망 구축에 기여하며 주목받고 있다. 엄격한 품질 관리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으며, 중동·아프리카·남미 등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 중이다. 주요 종속회사 케이비아이알로이는 고순도 합금동 생산을 통해 사업 다각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기·전자·자동차 산업에서 핵심 소재를 공급 중이다. 동양철관은 향후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고품질 강관 개발에 집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4. 크래프톤, 인도 게임사 인수…현지 시장 공략 박차

크래프톤이 인도 게임 개발사 노틸러스 모바일 지분 75%를 202억 원에 인수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노틸러스 모바일은 ‘리얼 크리켓 시리즈’로 유명하며 1억 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한 인기 게임사다. 크래프톤은 2021년 ‘배틀그라운드 인도(BGMI)’를 출시해 누적 이용자 1억 8천만 명을 확보하며 인도를 핵심 시장으로 삼았다. 지난해 BGMI 성공으로 연매출 2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창사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김창한 CEO는 BGMI 기반 e스포츠 생태계 확장 및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며, 인도를 글로벌 게임 허브로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5. 대화제약, 주가 급등…항산화 신약 개발 주목

대화제약 주가가 28일 9.72% 상승한 1만 6,250원을 기록하며 급등했다. GMP 인증을 획득한 첨단 생산 시설을 바탕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실적 개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중앙연구소, 판교연구소, 리독스바이오 연구소를 통해 R&D를 강화하며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리독스바이오 연구소는 항산화 신약 개발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화제약은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제약사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6. 금강공업, 455억 투자…모듈러 사업 성장 집중

금강공업 주가가 28일 10.64% 상승한 4,940원을 기록하며 박스권을 탈출했다. 지난해 건설업 불황 속에서도 455억 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단행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 점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모듈러 건축 사업을 핵심 성장 전략으로 삼아 공사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며 부채비율을 132%로 낮춘 점도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 지원과 시장 성장에 맞춰 모듈러 사업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7. 레이저옵텍, 해외 승인·중국 비자 면제 기대감에 주가 상승

레이저옵텍 주가가 3월 28일 8.94% 상승한 1만600원을 기록했다. 올해 5,600원에서 시작해 두 배 가까이 오른 배경에는 해외 시장 진출과 중국 단체 관광객 비자 면제 기대감이 있다. 2월 미국 FDA와 일본 PMDA에서 자사 레이저 기기 ‘헬리오스 785’와 ‘피콜로 프리미엄’이 승인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했다. 또한, 정부의 3분기 중국 관광객 비자 면제 조치 발표로 미용·의료기기 업계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