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내증시 주식 시황(2025년 6월 25일)

2025년 6월 25일, 오늘의 국내증시 주식 시황은 코스피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3,100대에서 강보합 마감했고, 코스닥은 800선 아래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오름폭을 줄였지만,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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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스피 시황, 3,100대에서 숨 고르기

**오늘의 국내증시 주식 시황(2025년 6월 25일)**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61포인트(0.15%) 상승한 3,108.2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아침 한때 3,120대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외국인(-1,957억 원)과 기관(-5,014억 원)의 대량 매도로 인해 상승폭을 축소했습니다. 개인은 7,568억 원을 순매수하며 증시를 받쳤습니다.

 

섹터별로 보면 전기·가스(9.43%), 건설(3.69%), 증권(1.78%)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대형주 가운데 삼성전자(+1.32%), SK하이닉스(+2.69%), 현대차(+5.34%), 기아(+4.33%) 등이 오르며 지수를 지지했습니다. 한국전력은 11% 급등하면서 이틀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국전력에 투자자들이 몰리는 이유

 

반면, 전일 급등했던 원전 관련주와 IT 서비스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NAVER(-2.41%), 두산에너빌리티(-4.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6%), HD현대중공업(-5.72%) 등은 조정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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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스닥 시황, 800선 아래서 약보합

코스닥은 전장보다 2.72포인트(-0.34%) 하락한 798.21로 마감하면서 **오늘의 국내증시 주식 시황(2025년 6월 25일)**에서 소폭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외국인(-1,503억 원)과 기관(-439억 원)의 순매도로 하락폭을 키웠고, 개인(+2,115억 원)만이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에코프로(-1.84%), 레인보우로보틱스(-5.87%) 등 주요 기술·성장주가 하락한 반면, HLB(+0.2%), 휴젤(+2.72%), 파마리서치(+1.16%) 등은 오르며 개별종목장세를 연출했습니다. 알테오젠은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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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내증시 주요 수급과 환율 동향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2.2원 오른 1,362.40원에 마감하며 소폭 상승했습니다. 증시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8조7,099억 원, 코스닥 6조9,728억 원을 기록했고,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 및 메인마켓 거래대금은 각각 3조6,802억 원과 8조6,80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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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늘의 국내증시 주식 시황 정리 및 전망

**오늘의 국내증시 주식 시황(2025년 6월 25일)**을 종합해보면, 전일 급등했던 증시가 차익실현 압박에 숨 고르기에 나선 가운데 업종별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속에서도 전기·가스, 건설, 증권, 자동차 업종이 지수를 떠받쳤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앞으로 연준의 금리 동결 분위기, 중동 정세 안정 여부, 국내 주요 수출주들의 실적 전망에 주목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