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6일, 오늘의 특징주는 어떤 종목?

오늘의 특징주 정리

2025년 4월 16일 수요일, 국내 증시에서 특별한 이슈가 있거나 거래량이 급증한 오늘의 특징주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관련 종목은 시너지이노베이션, 동양철관, 한국피아이엠, 심플랫폼, 한국항공우주, 노바텍, 대한제당 등 7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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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너지이노베이션 상한가 직행, 뉴로바이오젠 美 제약사와 6.5조원 빅딜에 “잭팟”

뉴로바이오젠이 미국 제약사 사이렉스 바이오와 비만·알츠하이머 치매 경구 치료제 ‘티솔라질린’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총 6조5,000억 원, 선급금 및 단계별 기술료 포함 700억 원이다. 티솔라질린은 경구용 MAO-B 억제제로 기존 주사제 대비 환자 편의성이 높고, 안전성과 유효성이 기대된다. 이번 계약으로 뉴로바이오젠은 국내 판권을 제외한 글로벌 권리를 양도하며, 국내 임상2a상은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2월 기준 뉴로바이오젠의 지분 54.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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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양철관 강세 “트럼프-한덕수 알래스카 LNG 협상 임박”

동양철관 주가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장마감 기준 5.35% 오른 1,754원에 마감했다. 이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미국 알래스카 LNG 투자 협의를 본격화하고, 필요시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할 뜻을 밝히며 관련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알래스카 LNG 사업은 약 64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동양철관은 송유관 전문 제조업체로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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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피아이엠, 상한가 마감…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소재 개발 주목

한국피아이엠 주가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코스닥 시장에서 8.61% 오른 20,300원에 마감했다.  이는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AI 산업에 100조원 투자, AI 클러스터 조성 등 공약을 발표하며 관련주 투자심리가 자극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피아이엠은 티타늄 금속분말사출성형(MIM) 기술을 보유한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용 경량·고강도 핵심 소재를 개발 중이다. 향후 로봇, 임플란트 등 첨단 산업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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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노바텍 급등, 트럼프 "희토류 수입 안보 조사 지시" 中 수출 통제 맞불

노바텍 주가가 16일, 13.68% 급등해 25,350원을 기록했다. 이는 미중 무역전쟁 격화로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자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린 영향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의 국가 안보 영향 조사를 지시하며 맞대응을 예고했다. 노바텍은 자성재료·전자파 차폐소재를 생산하는 소재 전문기업으로, 최근 희토류 대체용 망간-비스무스 영구자석 개발에 나서며 시장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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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증권가 낙관 속 목표가 줄상향…한국항공우주 5%대 강세

한국항공우주 주가가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과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16일 장중 3.98% 오른 8만900원을 기록했다. 주가는 지난 10일부터 닷새 연속 상승세다. 키움증권은 완제기 납품 물량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7만40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LS증권도 2026년 이후 국내외 양산 매출 본격화를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6만8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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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심플랫폼, AWS 한국 상륙에 날개 다나… AI 기반 품질 관리 솔루션 주목

심플랫폼 주가가 16일 25.48% 급등하며 1만5660원에 거래됐다. 아마존웹서비스(AWS) 한국 리전 확장과 파트너십 기대감이 매수세를 이끌었다. 심플랫폼은 AI 기반 품질 관리 솔루션을 통해 제조 현장의 검사 자동화와 생산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DB하이텍 등과 협력해 반도체 품질 관리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자체 개발한 AioT 플랫폼은 산업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예측 유지보수를 지원하며, 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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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한제당 급등, 트럼프 “한덕수 만나고 싶다” 회동 가능성에 ‘대선 행보설’ 모락모락

대한제당 주가가 16일 전일 대비 29.93% 급등해 3,885원에 마감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과의 만남을 희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주목받았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트럼프 측이 한 대행을 높이 평가하며 직접 만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최근 트럼프와 상호 관세 및 한미 협상에 관해 논의했고, 직접 소통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에 따라 대선 출마설과 함께 대한제당에 투자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