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5일, 오늘의 특징주는 어떤 종목?

오늘의 특징주 정리

2025년 4월 15일 화요일, 국내 증시에서 특별한 이슈가 있거나 거래량이 급증한 오늘의 특징주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관련 종목은 넥스틸, 현대차, 티엑스알로보틱스, 동양철관, 벡트, 한국피아이엠, 두산로보틱스 등 7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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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넥스틸 급등, 한덕수 - 韓美 알래스카 LNG 화상회의 ‘임박’

넥스틸(092790)이 한미 알래스카 LNG 투자 협상 기대감에 주가가 5.49% 상승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트럼프 대통령과 협의해 LNG, 조선, 무역 균형 개선을 논의했으며,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관련 화상회의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약 64조원 규모로, 본격화 시 대형 강관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넥스틸은 미국 텍사스 공장을 보유, 북미에 송유관을 공급하며 수출 비중 90%를 차지해 수혜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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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트럼프 車부품 관세 예외 시사에 현대차·기아 강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예외 가능성을 언급하자, 15일 현대차와 기아 등 자동차 관련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장마감 기준 4.85%까지 상승하였고, 기아도 3.98% 상승 후 마감하였다. 현대모비스, 성우하이텍, 에스엘, HL만도, 현대위아, 한온시스템 등 부품주들도 일제히 상승세다. 트럼프의 발언은 자동차 업계 지원 가능성을 시사해 시장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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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티엑스알로보틱스, '全 방향 전환' AMR 로봇 국내 최초 상용화…고객사 공급 임박

티엑스알로보틱스 주가가 전 방향 이동이 가능한 AMR 로봇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 다음달 고객사 공급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로봇은 대각선 포함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며, 작업 시간이 타사 대비 70% 수준으로 효율성이 높다. 특히 AMR과 로봇팔을 결합한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분야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무인 공장 구축의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맞춤형 로봇 공급 능력도 경쟁력을 인정받아 투자자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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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동양철관 급등, “트럼프-한덕수 알래스카 LNG 협상 임박”...신고가 경신

동양철관 주가가 15일 오전 9시 43분 기준 7.24%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미국 알래스카 LNG 투자 협의를 본격화하고, 필요시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할 뜻을 밝히며 관련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알래스카 LNG 사업은 약 64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동양철관은 송유관 전문 제조업체로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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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벡트, 여야 AI교육 도입 핵심 공약 부상에 강세

벡트(457600)가 AI 교육 강화와 디지털 교과서 도입 기대감에 주가가 20.37% 급상승했다. 여야 모두 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AI 기반 교육과 디지털 전환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관련 기대가 커졌다. 벡트는 국내 전자칠판 2위 납품사로, 사우디 대학 입찰 참여 등 해외 시장도 확대 중이다. AI, VR, AR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디지털사이니지 개발에 힘쓰며, 중앙대 메타버스융합대학원 등과 협력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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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한국피아이엠, 상한가 마감…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소재 개발 주목

한국피아이엠 주가가 15일 코스닥 시장에서 29.97% 급등, 1만8690원으로 상한가 마감했다. 이는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AI 산업에 100조원 투자, AI 클러스터 조성 등 공약을 발표하며 관련주 투자심리가 자극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피아이엠은 티타늄 금속분말사출성형(MIM) 기술을 보유한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용 경량·고강도 핵심 소재를 개발 중이다. 향후 로봇, 임플란트 등 첨단 산업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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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두산로보틱스, 지능형 로봇 솔루션 출시 기대감에 '급등'

두산로보틱스 주가가 지능형 로봇 솔루션 출시 기대감에 급등했다. 15일 오전 코스피 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는 전일 대비 10.81% 상승한 5만2800원에 거래됐으며, 장 초반 19% 넘게 오르기도 했다. 김민표 대표는 타운홀미팅에서 하드웨어 중심 사업을 AI 기반 지능형 로봇 솔루션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혀 투자자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이 솔루션은 협동 로봇에 AI를 접목해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며, 하반기엔 휴머노이드 기술 연구 조직과 R&D 센터도 신설할 계획이다.